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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친구야 
 

2012년 9월부터 잠자는 가방을 모아 

지구촌 친구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전국의 시민들로부터 가방을 기부 받아 가방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12년-2018년까지 한겨레신문 '육아사이트 베이비트리'와 함께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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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게시판]

[2021년 10월] 미얀마 마스크 소식

십시일반 보내주신 마스크가 드디어 무사히 미얀마에 도착했습니다.!

9월18일 1차분으로 마스크 2,500장을 보냈는데 잘 도착해서

마을 사람들과 시장 상인들에게 잘 전해졌습니다.


10월17일 2차분으로 마스크 1만1,700장을 보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마스크를 안 쓴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팬데믹 상황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애쓰는 미얀마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우리가 보낸 마스크가 도움이 되고 연대의 마음까지 잘 전해지기를 바라봅니다.


미얀마에 마스크 보내기 캠페인으로 1만4천여장이 모였습니다.

지금도 전국 곳곳에서 꾸준히 마스크가 오고 있고 다음 달 초에 3차분을 발송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마스크를 사서 보내라며 기부금을 보내주시겠다는 문의가 많았지만

현금을 받기가 조심스러워서 정중하게 거절을 했습니다.

그런데 우여곡절 끝에 30만원을 기부받게 되어 미얀마에 보내는 물류비용으로 쓸 예정입니다.


마음 모아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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