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차 캠페인] 2017년 새 봄, 지구촌 친구들에게 책가방을! > 반친소개 &소식

2017년 [6차 캠페인] 2017년 새 봄, 지구촌 친구들에게 책가방을!

반갑습니다!

새 봄을 기다리며,

베이비트리와 <반갑다 친구야>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구촌 친구들에게 선물 할 가방 모으기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특별히 필리핀에 보낼 가방 1400개를 목표로 한 달 동안 진행합니다.

4년째 가방을 전하고 있는 필리핀 바탕가스, 퀘손에 있는 초등학교 5곳에 더해서 올해는 일로일로섬에 있는 외딴 초등학교에도 가방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학교는 차가 다니는 도로에서부터 6시간을 걸어서 가야하는 곳입니다. 늘 반친의 착한배달부가 되어주고 있는 <사피나코> 회원들이 기꺼이 걸어가서 가방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평소에도 가방은 계속 모아서 보냅니다만,

3월 한 달 동안 이어질 새 봄 캠페인에 함께해 주십시오.

유치원, 초등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이 쓰던 가방,

새 가방을 장만한 친구들이 이전에 쓰던 책가방을

이웃들끼리 모아서 함께 보내주시면 좋습니다.

배낭형으로 된 학원가방도 환영합니다.

여러분이 모아 보내줄 책가방들 기다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베이비트리와 반친은 몇 개의 책가방을 지구촌 친구들에게 선물했을까요?

6500여개입니다!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베트남,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네팔, 스리랑카, 라오스 등 9개국으로 가방 6500여개를 보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6500명의 아시아 친구들이 책가방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가방을 메고 신나게 학교에 다닐 친구들을 생각하면 입가에 절로 미소가 번집니다.

[2017년, 새 봄 새 가방 캠페인]

1. 우리 아이들이 쓰던 가방을 깨끗이 세탁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세탁기로 빨면 깨끗한 새 가방으로 변신한답니다. 낡고 때묻은 가방은 미안해서 아이들에게 전할 수 없습니다.)

2. 어른 가방은 두 어깨에 메는 배낭형만 보내주십시오.

3. 쓰지 않는 새 학용품이 있다면 함께 보내주십시오. 가방과 함께 전달하겠습니다.
(쓰던 학용품 중 볼펜 등 각종 펜은 보내주셔도 좋습니다만, 크레파스는 부피가 커서 전달하기가 어려워 받지 않습니다.)

4. 옷이나 신발은 전달하기가 쉽지 않아 받지 않습니다.

.기간: 2017년 3월 31일 까지
.보내실 곳: 경북 영덕군 영덕읍 강변길 186
.문의: 010-8955-9335 (반갑다 친구야)

[사진 소식1]

대구 동도초등학교 친구들이 지난해 11월 사흘에 걸쳐 교내 가방모으기 캠페인을 벌여 반친에 기부했습니다. 학교 현관에 수거함을 만들어 두고, 추운 날씨에도 5학년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직접 등교하는 친구들로부터 가방을 받아 모았습니다. 집에서 하나 둘씩 챙겨온 가방들이 260개나 모였습니다. 덕분에 아시아의 친구들 260명이 새 책가방을 갖게 되었습니다.